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6일 “TV 기술 수준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서울 잠실에서 열린 `LG 시네마 3D 월드 페스티벌` 참관 직후 기자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1시간 가량 행사장을 둘러본 구 부회장은 행사 도우미에게 `포켓포토` 촬영을 부탁하는 등 행사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켓포토는 LG전자가 작년 9월 출시한 세계 최소형 모바일 포토프린터다.
구 부회장은 키즈존에서 “어린이가 많으니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권희원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사장)과 한상범 LG디스플레이사장이 동행했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한 페스티벌에는 시네마3D 스마트TV, 초고선명(UHD) TV, 올레드(OLED) TV 등 540여 개 제품이 전시됐다. 포켓포토와 전략 스마트폰 등 최신 LG전자 제품도 체험할 수 있다. 시네마3D 안경은 지난해 대비 1만개 늘어난 4만개를 비치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