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용 낚시 게임 `낚시왕(Fish King)`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
낚시왕은 다양한 종류의 낚싯대, 낚시 바늘, 미끼를 이용해 물고기를 유인한다. 낚싯대를 상하 좌우로 움직여 제한 시간 내에 물고기의 체력을 소진시켜 고기를 낚는 방식의 게임이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유연한 터치 조작감으로 실제 낚시를 하는 듯한 생동감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는 채비, 낚시터 상황 등에 따라 하급부터 거대 물고기까지 각양각색의 고기를 낚을 수 있어 친구들과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다. 매일 주어지는 다양한 퀘스트로 51종 102마리의 어류 도감을 완성해 나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넥슨은 낚시왕 출시를 기념해 게임을 다운로드하고 마켓에 사용 후기를 등록하는 사용자에게 넥슨캐시와 게임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같은 기간 동안 게임에 초청한 친구 수에 따라 추첨을 거쳐 최대 1만 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벌인다.
낚시왕은 넥슨의 모바일게임 플랫폼 `넥슨 플레이`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