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서울시 지방세 가상계좌로 납부”

오는 4월 1일부터 가상계좌를 이용, 서울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체국 가상계좌를 이용한 서울시 지방세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우체국을 방문해 대기할 필요가 없고,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 CD/ATM기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전용가상계좌로 계좌이체하거나 입금하면 지방세가 자동으로 납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서울시와의 가상계좌 납부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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