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을 겪는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거래 부진에 따라 다음 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폐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각) 밝혔다.
파나소닉은 미국주식예탁증권(ADS) 거래량이 총 주식 거래량의 2%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에 앞서 파나소닉은 프랑스와 독일의 거래소에서도 상장 폐지됐다. NYSE에서까지 상장 폐지되면 일본 외 거래소에서 모두 철수하게 된다.
파나소닉은 1971년 NYSE에 처음 상장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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