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대표 조유식)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 `크레마 터치`를 20일간 무료로 써볼 고객 5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활동 고객에게는 2만원의 전자책 구매 쿠폰이 지급돼 원하는 책을 볼 수 있다. 체험 후 구매를 결정하고 리뷰나 100자평을 작성하면 추가로 3만원을 더 환급해준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알라딘 접속 후 크레마 터치 무료 체험용 아이템을 구매한 뒤 20일간 사용해보면 된다. 구매시 해당 아이템을 실제로 결제해야 하지만 결제 금액은 예치금 형태로 고객 계정에 보관돼 20일 이내 환불을 원하면 언제든 환급받을 수 있다.
김남철 알라딘 전자책 팀장은 “크레마 터치는 지난해 9월 출시 후 지속적으로 펌웨어가 업그레이드돼 현재 출시 초기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며 “e잉크의 편안함을 아직 접해보지 않은 국내 독자가 많은데, 일단 그 편안함과 안정성을 체험해 본다면 많은 독자들이 크레마 터치를 구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료 체험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물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알라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크레마 터치는 지난해 9월 알라딘을 비롯, 예스24, 반디앤루니스 등 3개 인터넷 서점이 공용으로 만든 전자책 단말기로 현재 총 1만대 이상 판매됐다. e잉크 방식으로 눈이 편안해 책 읽기에 좋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