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지포스 e스포츠 월드 오브 탱크 오픈 토너먼트 (GeForce eSports World of Tanks Open Tournament)`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는 세계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장갑전 게임이다.

이 행사는 중국,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 러시아 등 총 5개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다. 모든 경기는 7명이 한 팀이 되어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각 지역 우승자는 참가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최종 결승전에는 총 10만달러(약 1억원) 규모 상금과 엔비디아 지포스 GTX600 시리즈 그래픽 카드가 걸려 있다.
오는 28일부터 공식 홈페이지(esports.geforce.com)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 게이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참가자로 분류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