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클럽]악동뮤지션 자작곡 `크레셴도` 1위

K팝 스타2 참가자 악동뮤지션이 음원 정상에 올랐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악동뮤지션의 `크레셴도`가 3월 2주차(11~17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크레셴도`는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라면인건가`에 이어 공개한 자작곡이다. 악동뮤지션은 이례적으로 4연속으로 1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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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드라마 OST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태연이 부른 `그리고 하나`가 2위에 안착했다. `돈의 화신` OST곡 `너였나봐`는 9위에 올랐다. `백년의 유산` OST인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부른 `사는게 아니야`은 15위, `야왕` OST인 더 포지션의 `사랑은 없다`가 19위다.

신곡들이 대거 차트에 진입했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기대해`가 6위,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 정인의 미니 앨범 `좀 걷자`와 `그 뻔한 말`이 각각 7위, 11위다. 섹시 디바 지나의 미니 4집 `웁스!`와 `같은 생각`도 각각 12, 14위에 올랐다. 데뷔 10주년 기념 첫 단독&전국 투어 콘서트를 기념하여 가수 이정이 공연 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인 팬들을 위한 세레나데인 `같이 있자`가 16위다. 그 밖에 투빅 `바이바이 러브` 18위, 글램의 `거울 앞에서`가 20위다.

소리바다는 “오디션 참가자가 자작곡으로 음원을 출시하고 1위를 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이며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가 발표될 때 마다 상위권에 오른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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