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네오위즈 최고전략책임자(CSO)겸 네오위즈INS 대표가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로 부임한다. 뒤처진 모바일 게임 사업 역량을 빠르게 보강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최관호 네오위즈 CSO를 네오위즈인터넷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오는 27일 개최하는 주주총회에서 신규 선임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양대 핵심 계열사인 네오위즈게임즈에 이기원 대표를 일찌감치 내정한데 이어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전담하는 네오위즈인터넷에 최관호 대표를 선임해 온라인·모바일 게임 사업을 다시 일으키겠다는 의지다.
최 대표는 네오위즈 CSO이자 PC방 사업, 네트워크 인프라 지원 등의 사업을 하는 자회사 엔엔에이의 대표다. 네오위즈 그룹의 사업 전략 전반을 포괄하며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지냈다. 회사 경영이 위기를 맞으면서 핵심 사업 부문으로 복귀하게 됐다.
최관호 대표는 “경쟁사들이 모바일 게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데 비해 네오위즈는 경영 악화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의 합병도 다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양사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일부 조직을 통폐합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