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넥슨 원작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닌텐도 3DS용 발매

한국닌텐도(대표 후쿠다 히로유키)는 넥슨의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를 닌텐도3DS용으로 내달 25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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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는 풍부한 그래픽과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표현한 주인공 캐릭터로 다양한 무기와 스킬을 사용해 몬스터를 물리쳐 가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몸에서 나온 알 수 없는 정령을 없애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여러 캐릭터의 도움을 받으며 하늘 세계, 사막 지대의 피라미드, 오래 전에 바다에 가라앉은 고대 도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치며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나간다.

버튼 하나로 연속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사용자 취향대로 닌텐도 3DS의 각 버튼에 스킬을 지정하면 쉽게 사용 가능하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거대 몬스터와의 전투는 몬스터의 공격 패턴을 파악한 후 섬세한 액션을 펼쳐야만 물리칠 수 있어 전투의 긴장감을 높인다. 기본 줄거리 외에도 여러 캐릭터들이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퀘스트도 제공한다.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사장은 “닌텐도 3DS용 소프트웨어 중 첫 번째로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작품이어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희망 소비자가격은 4만4000원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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