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11일 판교 스마트타워에 다문화 카페인 `카페 위(Cafe Wee)`를 개설했다. 카페 위는 결혼 이주여성의 고용 창출과 복지 혜택을 마련,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포스코ICT 직원 휴식 공간인 포레카에 330㎡ 규모로 마련한 카페 위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카페 오아시스와 함께 운영한다. 캄보디아·중국·러시아 출신 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바리스타로 일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허남석 포스코ICT 사장과 엄기정 성남시 복지보건국장, 이정주 분당우리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