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블라컴퍼니(대표 노정석)가 식당 예약 전문앱 `예약왕 포잉` 광고가 서울도시가스의 3~4월 요금고지서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광고 게재는 서울도시가스가 운영하는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서울도시가스는 청년벤처기업 후원 프로젝트를 통해 매월 발행하는 도시가스 요금고지서 하단 빈 여백을 마케팅 예산이 부족한 스타트업들을 위해 할애해 준다. 현재까지 광고를 게재한 스타트업은 커플 전문앱 `비트윈`을 개발한 VCNC와 소셜 데이팅 `이음` 등 두 곳. 아블라컴퍼니는 서울도시가스가 선정한 세 번째 지원 기업이다.
아블라컴퍼니는 도시가스 요금고지서를 확인하는 주 고객층이 주부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집에 있을 땐 SCG, 외식 나갈 땐 예약왕 포잉!`이라는 간결한 문구를 곁들였다.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는 “서울도시가스 주 고객층인 주부들은 가정의 외식권을 쥐고 있는 주요 소비층인 만큼 예약왕 포잉과 매우 잘 어울리는 새로운 광고 매체”라며 “이후에도 서울도시가스와 윈윈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이 지속적으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