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워베인`의 글로벌서비스플랫폼(GSP)을 구축하고 20일부터 세계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다.
워베인은 중세 유럽풍 판타지를 배경으로 포렌과 오르시아 두 국가간의 다양한 전쟁을 소재로 한다. 지난달 8일부터 3일간 세계 사용자들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GSP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글로벌 서비스 버전은 1레벨부터 33레벨까지 모든 콘텐츠를 영어로 제공한다. `격변의 진지` `카로스의 분지` 등 국가 간 전쟁 시스템을 선보이며 향후 요일별, 길드간, 국가간 2대 2에서 최대 98대 98까지 즐길 수 있는 핵심 전쟁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서비스한다.
게임은 워베인의 직접 서비스를 발판으로 유럽 게임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미 터키어와 독일어를 동시 지원하며 게임스타(GameStar.de), 프리투플레이(Free2play.com.tr) 등 유럽권과 영어권의 주요 온라인 게임 웹진을 타깃으로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