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회장 하성민)가 새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와 정보통신산업(ICT) 발전 지원을 위한 중점 사업을 확정했다.
KAIT는 19일 제 2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통신요금 감면대상 명확화를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연계된 복지요금감면정보 공동관리시스템 구축 △정부기관과 정보연계를 통한 미성년자의 통신서비스 가입절차 간소화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ICT 통계분류체계 구축 연구 및 지원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전문기업 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잡 페어(Job Fair)를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 인력양성과 투자연계, 기술세미나, 경영애로 종합상담 등 사업 지원, 과학기술 분야 협·단체와의 유대 강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하성민 회장은 “KAIT가 스마트 컨버전스를 뛰어넘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산업현장에 옮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