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스마트폰 게임으로 고백하세요

모바일 게임 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폰 게임이 온라인 게임보다 여성 사용자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마음을 고백할 수 있는 기회를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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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는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실제 장미를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농장경영 게임 `레알팜`에서 진행한다. 장미를 키울 수 있는 특정 레벨에 도달한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4일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게임 내 장미를 수확해 가장 많은 골드를 획득한 최고득점자 3명에게 원하는 곳으로 장미 꽃다발을 보내는 권한을 준다. 2등과 3등을 한 총 15명에게는 초콜릿과 교환할 수 있는 기프티콘과 게임머니를 증정한다. 레벨에 관계없이 이웃집과 품앗이를 해 획득할 수 있는 초콜릿 아이템도 제공한다.

JC엔터테인먼트(대표 송인수)의 `룰더스카이`에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사용자 중 초콜릿을 주고 싶은 친구의 아이디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50명을 추첨해 본인과 친구에게 초콜릿 데코 1종을 선물한다. 평소 눈여겨 본 룰더스카이 사용자나 함께 게임을 즐기는 이성 친구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의 3D 모바일 판타지 소셜게임 `폴링폴링`은 소셜데이팅 `이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음은 매일 낮 12시 30분에 24시간 동안 유효한 한 명의 이성을 소개해주는 신개념 소개팅 서비스다. 게임에 접속해 이음 밸런타인데이 퀘스트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이음 여신 꾸미기 아이템을 준다. 이음에서 사용할 수 있는 OK 7일권(6900원 상당)을 100% 지급한다. 5레벨 이상 달성해야 참여할 수 있다.

컴투스(대표 박지영)의 `타이니팡`은 오는 17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 친구초대 메뉴를 클릭한 후 카카오톡 친구 20명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내거나 게임 점수를 20만점 이상 달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더바디샵 `초코매니아 3종 선물세트`를 지급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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