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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대표 오인숙)의 유치원 영어학습교재가 중국 어린이들과 만난다. 튼튼영어는 중국 강소성 남경에 위치한 `피닉스그룹`의 이린출판사에 유치원 영어학습교재 `튼튼영어 프리스쿨`의 전 30권 `그로잉 업` 시리즈 콘텐츠를 2월 중순부터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린출판사는 튼튼영어 프리스쿨 교재 콘텐츠를 자사 학원인 피닉스어학원의 교재로 활용할 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 있는 자회사 신화서점에서 유통할 방침이다. `그로잉 업` 시리즈는 유치원 5~7세 아동의 인지능력에 맞춰 내용이 단계별로 구성했다.
박영주 튼튼영어 마케팅팀 팀장은 “협약을 계기로 중국으로 콘텐츠 수출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내 많은 출판사들이 튼튼영어주니어와 베이비리그 등 주력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점차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