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우주 속으로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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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점에서 시작한 우주의 최초 순간을 보면 지금의 내가 누구인지, 어디에서 왔는지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우주의 긴 역사와 진짜 모습이 고리타분한 자연과학이 아닌 인문학의 옷을 입고 지친 삶과 일상을 두드린다. 시·공간이 나뉘고 원자 구조와 빛의 생성, 별과 은하의 탄생과 태양계의 형성, 그리고 지구와 달이 만들어지는 우주의 서사시가 인류의 존재와 일상의 가치에 새로운 해답을 준다.

브라이언 토머스 스윔·메리 에블린 지음. 내인생의책 펴냄. 1만4000원.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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