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플랫폼과 엔지니어링 솔루션 융합사업을 핵심사업으로 내세웠다.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 한다.
허남석 포스코ICT 대표는 22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PMI 완성 그리고 ICT 사업고도화`라는 주제로 올해 경영설명회를 개최했다. 허 대표는 지난 2010년 1월 통합법인 출범 후 지난 3년간 성공적인 합병을 완료, 위기 상황을 조기 극복하고 본격적인 시너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수주 중심의 사업에서 탈피, 플랫폼 기반 IT와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융합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브라질·인도네시아 법인에 이어 베트남 사무소를 법인으로 확대한다. 해외 제철소와 도치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