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무료로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가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2월 1일까지 콘텐츠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방송영상과 게임제작으로 나눠 뽑는다. 모집 인원은 11개 과정 총 136명이다. 콘텐츠 제작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방송영상 과정은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제작시스템을 활용한 현장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특수효과와 모션그래픽, 디지털영상편집 등으로 나뉜다. 특수효과와 모션그래픽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디지털영상편집과 디지털음향제작 과정은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이다.
게임제작 교육과정은 게임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강사진 대부분이 국내 대표 게임업계 현장 실무 전문가로 구성됐다. 게임디자인, 프로그래밍, 그래픽 등 분야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이어진다. 게임 분야는 매년 90% 이상 게임업계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120여회가 넘는 국내외 게임 관련 공모전 수상실적을 자랑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