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석채)는 지난 2011년 1월 출시한 `올레내비`가 내려받기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레내비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해 빠른길을 찾아주고 전국 교통상황 CCTV, 교통정보, 돌발정보 등의 부가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목적지 검색 기능을 다양화하고, 상호 위치정보 공유와 무료 블랙박스 서비스까지 추가했다.
내달 출시할 새 버전에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도 구현할 예정이다. 올레내비는 스마트폰 고객이면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올레내비가 1000만 이용자를 확보한 것은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KT의 노력을 소비자가 인정한 결과”라며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서비스 확충과 업데이트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마트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