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NHN 등 국내외 모바일 게임 주요 기업 `한 자리에`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NHN, 넥슨 등 국내외 유수 IT 기업이 참여하는 모바일 게임 컨퍼런스가 오는 29일 열린다.

와일드카드(대표 김윤상)는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2013 GAME-NEXT: ALL-STARS` 행사를 개최한다. `모바일, 차세대 게임의 주도권을 논한다!`를 주제로 5개국 62개 회사가 70개 세션에 나온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탭조이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CJ E&M 넷마블, 게임빌, 넥슨, NHN 등 국내 유수 기업도 모바일 게임과 플랫폼 전략을 발표한다.

페이스북 게임 플랫폼 사업 매니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매니저와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 사이버에이전트벤처스(CAV) 에비하라 히데유키 한국 총괄 매니저, 퀄컴벤처스 권일환 한국총괄 등 각국 투자자와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참석한다. 유망 게임 스타트업과 강소 기업이 자사 실적과 비전을 소개하는 쇼케이스 성격을 겸한다. 구글이 후원하는 공식 파티 등 다양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이벤트도 진행한다.

탭조이 크리스 아카반 수석 부사장, 구글 유튜브 개발자 지지자(Developer Advocate)인 자렉 윌키에비치가 강연한다. 넥슨 조동현 신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전략을 발표한다. 무섭게 성장하는 유망 스타트업들도 대거 나선다. 아이러브커피 개발사 파티스튜디오, 캔디팡 개발사 링크투모로우, 몬타워즈로 주목받은 버프스톤을 비롯해 전 세계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둡, 젤리버스, 쿡앱스, 애드프레스카의 창업자가 직접 발표에 나선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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