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PC용 그래픽 프로세서 `라데온HD8000M·HD8000` 출시

AMD코리아(지사장 권태영)는 노트북용 그래픽프로세서 `라데온 HD8000M`과 데스크톱용 `라데온 HD8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제품은 자사 그래픽스코어넥스트(GCN)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HD8000M은 자체 개발한 전력 관리 기술 `엔듀로`를 적용해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켰다. `HD3D` 기술도 추가해 3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이미 아수스와 삼성전자 노트북에 탑재됐고 레노버 등에서도 채택했다.

HD8000은 윈도8 운용체계(OS)에 적합한 다이렉트X(DirectX) 11.1 기능과 GPU 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가속화 기술 `APP`, 부스트 기능 `파워튠(PowerTune)`을 이용해 제작됐다. 컴퓨터가 유휴모드로 전환하면 전력 소모량을 줄여주는 `제로코어 파워(ZeroCore Power)` 기술도 쓰였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