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프로세서 전문업체 ARM(지사장 김영섭)은 브로드컴과 ARMv7·ARMv8 아키텍처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코어텍스(Cortex)-A15, Cortex-A9 코어를 포함한 32bit Cortex 프로세서는 ARMv7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ARMv8은 64bit 아키텍처다. ARMv8를 사용하는 고객사는 칩에 맞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파운데이션 모델, 가상(버추얼) 플랫폼, 코드 제너레이션 툴, 디버그 솔루션, 오픈소스 운용체계(OS) 등을 함께 제공 받는다.
브로드컴은 ARM 아키텍처를 광대역 통신칩과 셋톱박스칩에 적용할 계획이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