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옴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요시가와 요시히로)는 고전력 저항기 `LTR18 저저항 시리즈` 제품 종류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체 방열 설계로 기존 제품보다 정격전력을 4배 올렸다. 저항체 소자·구조를 모두 바꿔 저항과 저항 온도 계수를 낮췄다. 일반적으로 저항치가 낮아지면 저항 온도 계수가 올라가지만 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반도체 전극을 가로 길이 방향으로 배치해(장변 전극 방식) 접합부의 기계적 스트레스를 줄였다.
LTR18은 정격전력 1W의 저항기로, 크기는 3.2mm×1.6mm×0.58mm다. 지난해 4월부터 월 400만개씩 생산해오고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