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진수 LG화학 사장

지난해에는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고, 많은 사업들이 목표를 미달했습니다. 비록 경영성과는 부진했지만, 아크릴레이트·SAP, 3D 필름패턴편광(FPR) 필름 및 인듐산화전극(ITO) 필름 등의 설비투자를 통해 핵심 사업을 강화했습니다. LCD유리와 자동차전지 등 대규모 신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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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영환경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고객의 기대를 앞서가는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월등히 낮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구성원 모두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LG만의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LG화학은 시장을 선도하는 화학 기업으로서 국내업계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리딩컴퍼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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