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SK의 새 도약과 국가경제 활력에 일조”

최태원 SK 회장은 “포트폴리오 혁신과 글로벌 경영에 매진해 SK의 새 도약과 국가경제 활력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최 회장은 화상메시지를 통해 따로 또 같이 3.0 체제와 같은 혁신을 통한 글로벌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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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그룹 내 회사가 글로벌에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노력을 돕는 서포터로서 역할과 투자재원을 다양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최 회장은 “3.0 체제에서는 협의회가 그룹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지주회사는 사업회사의 경영활동에 관여하지 않고 냉철한 투자자로서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사업회사는 이사회가 중심이 돼 자율·독립경영을 하고 선별적으로 그룹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양극화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 방법이 사회적기업이라고 전제하고 경영자로서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SK 구성원의 적극적 노력을 주문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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