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출범하는 새 정부의 경제발전 패러다임인 창조경제를 조망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역할과 중요성, ICT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보·방송·통신 발전을 위한 대연합(ICT 대연합·운영위원장 송희준 이화여대 교수)`은 3일 프레스센터에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ICT정`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윤창번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방송통신추진단장의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ICT정책` 주제 발표와 ICT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박진우 전 한국통신학회장과 김동욱 KISDI 원장, 김대호 인하대 교수, 김선배 호서대 교수, 김일수 U 스마트융합포럼 회장, 김철규 서강바른포럼 회장, 신종원 서울YMCA 실장,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가 참여한다.
ICT 대연합은 지난 해 10월 29일 박근혜 당시 대선후보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ICT 대연합은 박근혜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세운 콘텐츠·플랫폼·통신·방송·기기를 아우르는 ICT 생태계 전담부처를 신설하고, ICT 재도약을 통해 우리 역사에 새로운 정치적, 경제적 도약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ICT대연합은 ICT 분야 협회·학회·포럼·기관 등 7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간조직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