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기지국 등을 연결하는 광선로 품질 측정 기술을 개발, 올해부터 실제 측정 현장에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세계 1위 유무선 통신 측정기 제조사 JDSU와 지난해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6개월간 독점 공급 받는다.
양사는 롱텀에벌루션(LTE) 망 초기 구축 단계부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네트워크 품질 측정 기술 개발은 세계 최초다.
광선로 품질 측정을 위해 기존에는 측정 장비와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술 개발로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소형 측정기만으로 광선로 단면 품질 검사와 광 수신레벨 측정 등이 가능해졌다.
현장 인력 이동과 작업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광선로 단면 이미지를 캡처하고 분석 결과를 저장할 수 있어 네트워크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덕 SK텔레콤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네트워크를 단순히 운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관련 운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망 운용·관리를 통해 고객 LTE 체감 품질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