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대표 이성)의 2013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클라쎄만의 냉각 방식으로 김치를 기존 대비 2개월 더 오래가는 최장 8~10개월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빠져나가는 냉기를 최소화하는 `에어블라인드 존`과 각 실별 전원조절이 가능한 `개별 냉각 시스템` 등 냉각 방식 강화를 통해 음식 맞춤 온도를 찾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클라쎄는 상실 입구에 특수 형상을 구현한 에어블라인드 존으로 새어나가는 냉기를 최소화했다. 간접냉각방식이 적용된 클라쎄 상실의 안정적인 냉기 순환 효율을 극대화해 김치 본연의 맛을 오래도록 유지한다.
6개의 고감도 센서를 사용해 온도변화를 감지하고 주기적으로 냉장고내 냉기를 자동 순환하도록 했다. 내부 온도 편차를 최저 0.1℃까지 유지시켜주는 `숨 쉬는 냉각방식`을 구현했고 기존 대비 2개월 이상 연장된 최장 8~10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의 중실과 하실은 직접 냉각 방식을 적용해 김치보관뿐만 아니라 육류, 야채, 생선, 와인 등에 적합한 온도 유지와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사계절 내내 다양한 음식 보관이 가능하다. 하실에 설치된 쌀 보관 특화 전용 용기를 이용해 보관온도 10℃와 습도를 유지함으로써 산폐 및 수분함유량 감소를 막을 수 있다.
2013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사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투명 김치 용기 `파워크리스탈 용기`를 채용했다. 타사의 김치통과는 차별화된 소재로 김치 국물이 배는 것을 방지하고, 뚜껑을 열고 내용물을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사용자의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클라쎄 김치냉장고에는 이중 탈취시스템이 적용됐다. 천연식물 성분을 추출한 녹차카데킨 탈취와 이온프레쉬 탈취 기능을 함께 채용해 김치 특유의 신 냄새를 흡수, 산화시켜 냉장고내 김치냄새를 최소화한다.
2013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인테리어 디자인도 강화됐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300ℓ대 용량으로 실내조명과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색상으로 변하는 홀로그램 추상 패턴이 적용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방환경과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키고자 블랙, 화이트, 실버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대우일렉은 작렬하는 태양의 이미지나 다양한 도형의 조합을 스프레이로 뿌려 놓은 듯 한 형상, 흩날리며 퍼져나가는 수정 조각 등 다양한 추상 패턴을 이 제품에 적용해 주방 인테리어의 심미성을 높였다.
2013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339ℓ 스탠드형 7개 모델과 동일 사이즈의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20ℓ 늘려 충분한 저장 공간을 확보한 130∼220ℓ 뚜껑식 8개 모델이 있다.
백기호 대우일렉 냉기사업부장은 “최근 소비패턴 분석 결과 가전제품의 디자인이 구매요인으로서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2013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