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일본의 '국민게임'…한국서 돌풍 일으킬까?

모바일 콘텐츠 기업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은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대표 모리시타 가즈키)가 개발한 일본 인기 모바일 게임 `퍼즐앤드래곤`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국내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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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한 퍼즐앤드래곤은 다운로드 400만건 이상 돌파하고,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다투는 등 오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일본의 국민 모바일 게임이다. 네오싸이언이 국내 이용자를 위해 100% 한글화 버전을 선보였다.

퍼즐앤드래곤은 몬스터를 육성하는 롤플레잉게임(RPG) 요소에 `드롭`을 정렬해 지우는 퍼즐 요소가 더해진 새로운 감각의 퍼즐 RPG다. 정해진 시간 안에 드롭이라는 구슬을 자유자재로 움직여 같은 색의 드롭을 3개 이상 정렬해 지우는 퍼즐과 지워진 퍼즐의 힘을 받아 적을 공격하는 몬스터를 육성한다. 350개 이상의 다양한 던전을 공략하는 전략 전투 묘미와 400개 이상의 몬스터를 이용해 나만의 팀을 만드는 독창성은 게임을 긴장감 있게 끌어간다.

다른 사용자와 친구를 맺고 협력 플레이를 즐기는 소셜 기능도 있다. 게임 초기 아이디로 부여된 9자리 숫자를 활용해 원하는 사용자를 검색할 수 있다. 친구 요청을 보내 허락을 받아 친구가 되면 서로의 전투를 돕는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다. 협동 플레이란 `헬퍼` 기능으로 던전 플레이 시에 자신의 팀 몬스터 5마리와 함께 친구의 리더 몬스터 1마리를 데리고 갈 수 있는 기능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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