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기관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원장 김윤수)가 최근 지식경제부 기관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테크노파크 기관경영평가는 업무 효율화 등을 평가하는 `경영전략`, 인프라 활용과 기업지원 등을 평가하는 `주요사업`,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종합성과` 세 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전문 경영실적평가단이 종합 평가했다.

경남TP는 지원기업 수에서 전국 최다며,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지원기업의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6.9%, 고용은 9.6% 늘었다.

경남TP는 △경영전략 부문은 기관·지역 발전전략 연계성, 재무관리와 성과 △주요 사업 부문은 입주공간 활용 및 관리, 기업 지원성과 △종합성과 부문은 기관 성장성, 정부지자체 시책 기여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남TP는 2010~2012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 평가에서도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김윤수 원장은 “기획에서 실행까지 전주기적으로 가장 효율적인 체계를 갖춘 테크노파크임을 입증했다”며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전 직원이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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