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광주테크노파크 “표정관리 힘드네”

광주테크노파크가 지경부 전국 최고 기관에 선정되고 TP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경사가 잇따르자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원장 유동국)는 지난 5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12년 지역전략사업 연석협의회`에서 전국 기업지원기관으로 유일하게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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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국 원장(사진 왼쪽)과 지식경제부 김상모 지역산업과장이 지역전략산업 연석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석협의회는 지역산업 추진주체 간 연계강화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 우수기관 포상도 같이 이뤄지고 있다.

광주TP는 지역산업 거점기관으로서 원활한 업무추진과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연석협의회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에 앞서 광주TP는 4일 지식경제부 주관 전국 18개 TP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3년 연속 전국 최고 기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TP는 △지역혁신거점기능 △기술개발 지원 △기술이전 성과 △인프라 활용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전국의 다른 TP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종합성과 부문에서 수요자 만족도·정부지자체 시책 기여도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TP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지역산업진흥계획 최우수 평가에 이어 종합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전국 최고 TP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

유동국 원장은 “3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평가받은 것에 대해 모든 임직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기업지원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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