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차량용 레이더 송신기 신제품 출시

프리스케일반도체(지사장 황연호)는 능동형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동차용 레이더 송신기 신제품 `PRDTX11101`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의 77㎓ 송신기로, 전압 제어 방식 발진기(VCO)와 전력 증폭기가 통합돼 더 뛰어난 제어 성능을 제공한다. 또 시스템 설계 복잡성과 시스템 비용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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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능동 안전 애플리케이션 및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은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ADAS 관련 시장은 오는 2019년까지 1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프리스케일은 주요 차량에 ADAS 공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이 회사 ADAS용 제품은 확장성, 낮은 소비 전력, 높은 집적도와 함께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센서, 아날로그 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이번 송신기 솔루션은 200미터까지 레이더 감지가 가능하다. 차량 간 거리나 보행자 등 다른 개체와의 거리 및 접근 속도를 판정할 수 있다. 또 충돌이 임박했을 때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아도 사고 방지를 위한 능동 브레이크가 작동하도록 돕는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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