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윈도8 공식 출시 한 달 만에 약 4000만 카피의 라이선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각) MS 윈도 팀 블로그에는 타이 렐러 MS 윈도 최고 마케팅 및 재무 책임자(CMFO)가 `크레디트 스위스 2012 연례 테크놀로지 콘퍼런스`에서 연설 도중 언급한 숫자가 포스팅되었다. 하지만 윈도RT 및 서피스RT 태블릿PC 판매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이는 지난 10월 윈도8 발매 후 첫 며칠 동안 400만 업그레이드 카피가 판매되었다고 한 후 얼마 지나지 않은 기간 동안의 성과다. 이 포스트에서 MS는 “업그레이드 속도는 윈도8이 윈도7을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윈도8 판매가 MS의 내부 예상보다는 저조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더 버지는 “MS가 발표한 숫자는 윈도8 라이선스 판매가 꽤 순조롭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더 버지에 따르면 이전 운용체계(OS)인 윈도7의 경우 발매 첫 2개월 간 6000만 라이선스가 판매됐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