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촌초등학교 조영훈 군, 모전초등학교 김헌학 군이 온라인 과학게임대회 대상을 차지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이 제1회 온라인 과학게임대회를 성황리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예선을 통한 총 100명의 본선 진출자가 실력을 겨뤘다.
대상인 교육기술부장관장은 용인신촌초등학교 조영훈(5학년 부문), 모전초등학교 김헌학(6학년 부문) 두 학생에게 돌아갔다. 대상인 교과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학습체험 견학, 노트북, 과학관 1년 가족 회원권 등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학년별 2명), 국립과천과학관장상으로 미래상(학년별 각 2명), 모험상(학년별 각 3명), 꿈나무상(5~6학년, 84명) 등이 상품과 함께 수여됐다.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교육과정에서 취약한 부분이나 학업성취도 서비스를 제공해 즐기면서 공부하는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학년별 난도 균형을 안정적으로 설계, 학년별 난이도와 성적 차이를 반영했다.
최은철 과천과학관 관장은 “대회에 이어 교육용 과학게임 프로그램을 일반인은 물론이고 도서산간벽지, 소외계층을 위해 공교육 보완재로 상시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