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정부업무평가 핵심과제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정부업무평가 핵심과제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는 문화부와 함께 특허청이 뽑혔다. 40개 중앙행정기관의 업무 계획 과제 중 대표적 과제인 핵심 과제 부문 종합 평가 결과다.

문화부는 △생활 속 문화·체육 환경 조성 및 문화예술 창조역량 강화 △스마트 환경을 선도하는 콘텐츠 강국 구현 △매력 있는 관광한국 실현 3개 핵심 과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류 확산과 소외계층 문화복지 증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 개막 등이 대표적이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와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화제였다.

문화부 관계자는 “올해 문화부 예산이 3조7194억원으로 5년 전보다 1.6배 증가하는 등 정부가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결과”라며 “국민 누구나 누리는 문화·관광·체육 생활환경을 만들고 국민 창의성 발현과 창조역량 강화, 문화를 통한 소통과 공생발전의 문화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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