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과 학생들이 `아모제 제10회 외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모제 공모전은 외식업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지닌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관련 업계에 진출하려는 학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일 아모제 본사에서 열렸다.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본선진출팀 14팀 중 본상 수상팀을 가렸는데, 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과 2학년 김배정, 황정혜로 구성된 `우리가 왔쌈`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가 왔쌈` 팀은 뉴욕에서 식문화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푸드트럭을 벤치마킹한 `웰빙푸드트럭 What SSAM 프랜차이즈 전략방안`을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이선영 지도교수는 "권위 있는 대회에서 본교 학생들이 수상을 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이번을 계기로 각종 공모전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한국관광대학교의 국제컨벤션과의 위상이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 교수의 말처럼 국제컨벤션과는 유수의 국내 공모전에서 7회 연속 수상작을 탄생시키며 공모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한국컨벤션협회가 주관하는 `전시디자인과 컨벤션의 융복합 아이디어` 공모전에 1학년으로 구성된 4개 팀이 본선에 출전, 대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장려상까지 휩쓸며 업계 및 협회 관계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국제컨벤션과 관계자는 "본과는 졸업생들이 컨벤션, 관광, 이벤트기획, 서비스 업계에서 핵심 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에 활발히 참여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오는 23일까지 2차 수시 모집을 실시한다.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포함해 총 32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 계획이다. 수험생들은 국제컨벤션과를 비롯해 호텔경영과, 외식경영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과 등 관광 관련 14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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