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에듀(대표 이주환)가 실시간 온라인 강의시스템으로 인기몰이 성공했다. 라파에듀는 서울 본사와 대구 교육본부를 거점으로 전국 17개 총국 산하 60여개 지사와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밤 10시 이후 학원 심야교습 금지, 수능 비중 확대, 스마트패드(태블릿PC) 출시로 인한 교육 흐름 변화 등과 맞물려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라파에듀 교육법 특징은 실시간 수업, 개인별 맞춤 수업, 반복 학습, 학부모 참관 수업과 최고의 강사진을 통해 일대일로 얼굴을 보고, 묻고, 답하면서 공부하는 시스템. 라파에듀 측은 “기존 일대 다수의 거점 중심 학원이 아닌 가정에서 일대일 맞춤형 영상 과외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며 “진단 평가 후에 학습 컨설팅과 플랜을 잡고 확인 학습으로 다시 피드백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며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기반 수업으로 기존의 동영상 강의와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이주환 라파에듀 대표는 “최고 수준의 스타강사를 초빙해 90개 지사를 통해 지방의 학생들에게도 최고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