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기대(UNIST·총장 조무제)와 한국화학연구원(KRICT·원장 김재현),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22일 울산시청에서 그린정밀화학 및 고기능성 스마트 소재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은 △2016년까지 140억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정밀화학 소재개발 △55억원 규모의 차세대 유비쿼터스 센서소재 개발 △100억원 규모의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 등이다. 이외에 자동차, 항공, 환경, 우주, 로봇 등 응용소재도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3개 기관은 지경부, 교과부 등 500억원 이상의 국가 대형 R&D사업을 공동 기획해 지역 R&D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UNIST와 KRICT는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석박사 인력 공동 양성 등 인적자원 교류 확대 △UNIST 배출인력 화학연구원 채용 등을 추진한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