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창조형 모바일 소프트웨어 사업단이 29일 서울 강남 메이 아일랜드에서 `2012 클라우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세계에 도전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일방향 정보 전달에서 탈피해 모바일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일반인이 모바일 전문가와 함께 하는 참여형 토크 콘서트다. 모바일 업계 전문가 강연과 대학생 입장에서 바라 본 모바일 세상 이야기, 사업 아이디어 제안, 전문가와 청중이 함께 하는 토크, 아이디어 시상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를 개최하는 한양대 창조형 모바일 소프트웨어 사업단은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의 `모바일산업 선도 창조인력 양성사업` 수행 기관이다. `고급 SW 인력 양성 환경 구축`이라는 전략 아래 △국내 유일의 모바일SW 특성화 교육 △개발자·아키텍트·기업가 양상 교육 △이론·실습·연구·개발 병행 교육 △학부·대학원·재직자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한양대 창조형 모바일 소프트웨어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유민수 컴퓨터공학부 교수는 “`모바일산업 선도 창조인력 양성사업`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모바일SW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해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이 손을 잡고 실무형 인력, 미래기술을 선도할 인력을 키워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