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길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은 15일 열린 제17회 생산성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경영자대상 연구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문 원장은 조직구조 혁신과 창의적 연구 환경 조성, 과학나눔 활동과 과학기술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경제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취임 후 전문연구소를 설치해 자율 경영을 정착시키고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두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생산성학회는 매년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경영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