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드림 토크 콘서트` 공동 개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원장 윤의준)은 10일 융기원 1층 콘퍼런스룸에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이경림)와 공동으로 청소년 융합과학기술 프로그램인 `드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스팀(융합형인재양성)교육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드림 토크 콘서트`는 서울·경기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중·고교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훈 서울대 교수와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가 각각 `적정기술:이웃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기술`과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첨단기술 로봇`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나만의 애니메이션 만들기 △반도체칩 공정에 사용되는 나노 두께의 박막 만들기 △직접 만들어 보는 전자 음악 △청소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연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홍성수 부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현실에 굴하지 않고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갖기 바란다”며 “차세대 리더로서 자기 비전과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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