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네오위즈모바일, 런던2012

네오위즈모바일이 개발하고 네오위즈인터넷이 서비스하는 `런던 2012`는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세계 유일의 스마트폰 게임이다. 스마트폰에서 선수를 키워 올림픽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 개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각각 사격, 양궁, 육상, 수영, 카약 등 9개의 올림픽 종목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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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조작법으로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손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세밀하게 묘사된 경기장과 관중, 소품 및 다채로운 3D 그래픽이 사실감을 더해준다. 종목을 훈련하는 `트레이닝 모드`, 실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겨루는 `올림픽 모드`, 목표치에 도전하는 `챌린지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우수 성적으로 트로피 수집이나 세계 친구들과 랭킹 비교 등 흥미로운 게임 요소들도 갖췄다.

게임 출시 약 50일 만에 500만건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해외 비중은 420만건, 국내는 80만건으로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었다. 올림픽 개막 이후 세계 일일 다운로드가 20만건 이상으로 증가했다. 약 10일 동안에만 200만건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게임의 인기가 올림픽 열기와 함께 상승했다. 9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는 700만건이다.

`전 세계인의 축제`라는 가치를 게임에서 실현하고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성을 인정받아 세계 오픈 마켓 평점 4.3에 이르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림픽 개최지인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인기가 높았다.

올림픽 기간에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했다.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각각 3500원과 2.99달러의 프리미엄 버전을 1500원과 0.99달러에 판매했다. 프리미엄 버전은 게임 안에서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0 스타를 함께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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