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국내 최초로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전문가 교육과정인 `딜로이트-카이스트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아카데미(이하 애널리틱스 아카데미)`를 오는 15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애널리틱스 아카데미에서는 기업의 임원, 부서장 급을 대상으로 기업의 내〃외부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 기술과 전략을 강의한다. 현장 활용 사례와 함께 제조·마케팅 등에서 데이터 최적화 방법, 프로세스 관리, 조직의 혁신방안과 리더십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강사진으로는 이태억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학과장, 박준성 카이스트 교수, 장영재 카이스트 교수와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 이성욱 딜로이트 애널리틱스 상무, 김성희 딜로이트 이사 등이 나선다. 오는 15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여의도 소재 서울국제금융센터 IFC 빌딩에서 3시간씩 강의를 진행한다.
이성욱 딜로이트 애널리틱스 리더(상무)는 “데이터를 핵심 경쟁력으로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의 니즈에 맞췄다”며 “의사결정자들의 실질적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는 애널리틱스 전략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 참가비용은 1인당 100만원이며 수료 시에는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행된다. 참가신청과 문의는 02-6676-3891로 하면 된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