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게임대상]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은 네오위즈모바일(대표 차승희·장현국)의 펜타비전 스튜디오가 개발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이하 PS 비타)` 전용 리듬 액션 게임이다. 올해 9월 20일 국내 정식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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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제이맥스`는 지난 2004년 온라인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아케이드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나와 높은 인기를 누린 프랜차이즈 시리즈다. `디제이맥스 포터블` 및 `디제이맥스 포터블 2`가 각각 5만장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냈다.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튠`은 지난해 출시된 아케이드 버전 `디제이맥스 테크니카3`를 차세대 휴대형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PS 비타로 이식한 타이틀이다. 특허 출원한 앞뒷면 터치패드의 동시 활용 기능 등 새로운 조작방식이 도입되고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PS 비타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UI), `디제이맥스` 시리즈의 인기곡부터 최신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방대한 음악 콘텐츠, 186종의 갤러리 이미지와 62종의 풍부한 수집 콘텐츠 등이 자랑이다.

PS 비타용으로 나오면서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기반의 트로피 시스템 및 인터넷 순위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다양한 이용자 편의요소도 추가했다. 정식 발매에 앞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특별 한정판 2000장은 단 5분 만에 매진됐다. 현재까지 계속해서 판매 호조를 보이는 중이다.

이 게임을 만든 네오위즈모바일은 옛 지오인터랙티브 시절 다수의 인기 피처폰용 모바일 게임을 개발했다. 지난 2010년 네오위즈에 인수돼 네오위즈모바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모바일게임 사업 개발력 강화를 위해 2012년 4월 펜타비전과 합병했다. 리듬액션게임 기술력이 뛰어난 펜타비전과의 시너지 효과로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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