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임종인)는 G밸리내 캐릭터 애니메이션 기업의 중국 시장 수출 지원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중국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시개단 파견사업은 최근 캐릭터 컨텐츠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지역에 애니메이션 수출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동우에이앤이를 비롯 디지털 컨텐츠 미니클러스터 회원 7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방문할 중국 길림성은 콘텐츠 산업의 특화정책으로 국가정책지원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지역으로 산업발전구조가 한국과 유사하여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향후 한-중 기술교류는 물론 중국수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개단은 기술합작, 공동투자 분야를 전략적으로 추진, 신흥시장 확보를 위해 현지기업 30여개사와 전문 바이어들과 애니메이션 수출상담회 및 공동합작 상담회를 진행하고 길림 우석애니메이션게임 주식회사,지합 국제애니메이션사 등 현지 우수기업 및 기업과의 기술세미나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과 기술제휴 등 비스니스 매칭을 협의한다.
또한 중국 길림성 경제 합작국을 방문해 중국 정부의 애니산업 지원현황을 청취하고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제휴방안도 타진할 예정이다.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시개단 사업의 지속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업체의 요청에 맞춘 장기간 프로젝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