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키운 닭, 진짜 치킨으로 바꿔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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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과 `캔디팡`, `드래곤플라이트` 등 모바일 소셜게임이 인기다. 게임 유저들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에 빠져들었으며, 개발사들은 비슷한 류의 소셜기반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비단 모바일 게임 업계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웹 기반 게임 개발사들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유저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1일 런칭한 웹 기반 캐주얼 소셜게임 `치킨팜`은 다양한 종류의 닭을 기르는 팜류 게임으로서, 게임 내에서 육성한 캐릭터와 아이템을 현물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인 닭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조건에 맞게 육성하면 BBQ치킨, 카페베네 커피, CU 편의점 상품, 아리따움 화장품 등 현물쿠폰으로 교환해 준다. 습득한 아이템의 종류에 따라 메뉴가 달라지는 방식이다.

게임을 기획한 갤럭시아컴즈 이호준 상무는 “치킨팜은 게임의 콘셉트와 구성에 현물쿠폰 교환이라는 것이 구현된 최초의 게임”이라며 “향후 브랜드 확대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킨팜은 현재 웹사이트(www.chickenfarm.co.kr)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런칭 기념으로 11월 한달 간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모바일 버전은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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