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그룹 미디어 계열사 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는 11월 1일부터 한달동안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제작〃방영하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친다.
현대미디어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한국메이크어위시의 캠페인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칭(CHING)` `트렌디(TrendE)` `ONT` 채널에 방영해왔다. 이번이 세 번째 재능기부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에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설립 10주년 기념 콘서트` 소개와 함께 휠체어를 타고 국토종단을 한 배재국, 꿈에 그리던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난 권나영,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이룬 윤유닮, 뮤지컬 배우의 꿈을 무대에서 펼친 공나영 어린이 등 재단을 통해 꿈을 이룬 아이의 감동적인 사례를 담았다.
11월 22일에 열리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설립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는 홍보대사 전혜빈의 오프닝 멘트 낭독을 시작으로 난치병 아이들의 아름다운 합창, 아이비, 김조한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미디어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로 난치병 아이의 꿈 성취에 가장 필요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