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항공우주엑스포` 개막

에어쇼, 체험곡예 비행 등 마련

`제8회 사천 항공우주엑스포`가 25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28일까지 사천비행장과 항공우주테마공원에서 에어쇼, 무한경주, 체험곡예비행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체험 곡예비행` 행사가 마련돼 일반 관람객이 실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모터로 움직이는 낙하산 체험도 있다.

사천시는 사전 예약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체력테스트 등을 거쳐 비행에 참가할 6명을 뽑았다.

공군 블랙이글팀이 시범비행을 하며, 호주 비행팀의 환상적인 곡예비행을 선보인다.

이색 슈퍼카와 곡예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속도 경쟁을 벌리는 무한경주는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사천=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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