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스마트TV 앱 개발자 양성

방송통신위원회가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TV 앱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방통위는 총 6회에 걸쳐 5일 과정으로 TV 앱 개발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TV 앱 개발에 관심이 있는 모바일 앱 개발자는 물론 미취업자, 학생 등 청년인력을 포함해 총 150명이다.

`TV 앱 아카데미`는 대화면·리모콘·가족 미디어 등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TV 기본 특징에 대한 이해부터 TV 앱 기획, 프로그래밍, 디자인(UI/UX)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승곤 방통위 융합정책과장은 “`TV 앱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TV 앱 개발 기업 취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과 취업을 긴밀하게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V 앱 아카데미` 교육은 오는 11월 5일 시작되며, 교육신청은 오는 11월 2일까지 `TV 앱 이노베이션센터` 홈페이지(www.tvapp.or.kr)에서 가능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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