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 출시됐다.
휴대폰 액세서리 제조 코스닥업체인 다스텍은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을 손쉽게 부착할 수 있는 제품 `스마트 스티콘(Smart Stickon)`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구매자들이 액정화면의 긁힘 등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해 사용하는데서 착안됐다.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해 직접 스마트폰에 부착하다가 약간의 실수나 부주의로 필름이 오염되어 못쓰게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반영한 것이다. 액정보호필름 부착기는 스마트폰을 부착기에 올려놓고 전용 필름을 고정핀에 고정시킨 후 보호비닐을 벗기면서 밀대로 밀어서 부착하면 된다.
다스텍 측은 일반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이 제품을 활용해 필름 부착 서비스를 할 경우 소비자들은 필름을 못 쓰게 되는 경우가 없어져 판매자와 고객 모두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외 특허와 디자인 등록을 출원한 상품으로 지난 15일까지 열린 홍콩전자박람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